감기를 낫게하고 만들기도 쉬운 천연차

감기는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질병이면서 특효약은 없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불릴 정도로 위험도가 높은 질병입니다. 그러나 감기를 다시 인식하고 올바른 지식을 습득함으로써 예방이 가능합니다. 

감기에 걸리는 원인 중 대부분은 바이러스에 따라 다릅니다. 피로 등으로 컨디션을 망가뜨리거나 하면 면역력이 약해집니다. 바이러스가 침임해도 이를 제거할 여력이 없기 때문에 점막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감기는 열도 별로 높지 않고, 재채기, 콧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일반적이지만 두통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오래 방치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으로 발전할수도 있습니다.

반면 독감은 열이 38도 이상으로 올라가고 감기의 증상을 수반합니다만 갑자기 두통과 근육통, 관절통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유아나 고령자는 중증이 되지 않도록 독감에 걸렸을 때는 반드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감기의 초기증상이 나타난다면 입맛이 없더라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고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린다면 평소보다 많은 물을 마셔줍니다. 또한 속옷도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 감기는 천연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마셔주면 감기를 예방합니다.

생강탕 생강을 깨끗히 씻어 껍질채로 강판에 갈아 뜨거운 물에 꿀과 함께 타서 마십니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주어 해열작용에 좋으며 코막힘과 목의 통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연근차 생강탕과 동일한 방법으로 만들어 따뜻하게 마십니다. 연근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감기 초기에 좋습니다. 손상된 점막을 복구하고 기침을 없애줍니다.

마늘구이 마늘 몇 알을 알루미늄 호일에 감싸 후라이팬을 사용하여 충분히 익을 때까지 구워주세요.1개씩 먹으면 피로회복에 좋고 마늘의 알칼리신이 강한 항균작용으로 감기를 예방, 치료해줍니다.

대파 대파의 흰 부분만을 골라 잘게 채썰어 줍니다. 국그릇에 연하게 끓인 된장국과 함께 담아 따뜻하게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살균, 항균작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토마토주스 토마토의 껍질을 제거하여 믹서기에 갈아 마시면 열을 내려줍니다.

매실차 직접 만든, 또는 시판되는 매실액과 생강즙을 따뜻한 물에 희석하여 마시면 기침에 효과적이며 피로회복, 설사, 소화불량에 효과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