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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려움증 원인과 치료건강정보 2015. 7. 1. 11:31반응형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조직, 모낭이나 땀샘 등의 부속기관, 혈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구성성분을 형성하는 세포는 내인성 노화에 빛 등의 외부자극에 의한 노화가 더해져 세포분열능력의 저하, 기능의 쇠퇴, 변성물질의 축적이 생기게 됩니다. 그 결과 다양한 기능적 이상이 생겨 몸이 가려움증을 느끼게 되는 등 신체증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몸에 가려움증을 느끼는 증상은 피지의 감소, 천연보습인자 감소, 발한 감소 등으로 피부의 수분 유지 능력이 감소되어 발생합니다. 건조에 의해 피부의 광택이 없어 피지선의 발달이 나빠진 부분을 중심으로 가려움증이 생깁니다. 피부표면에 잔주름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피부기능의 저하가 심해지면 물고기의 비늘모양으로 변해가는 피부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가려움증은 특히 목욕 후 심해집니다. 병변이 진행되면서 피부에 얕은 균열이 생기거나 습진이 생기기도 합니다. 가려움증은 실내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 악화되기 쉽고, 장시간의 목욕도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의 원인
신체의 부위에 가려움을 느끼는 증상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피부 병변으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은 노인성 건조 피부질환입니다. 노화에 따라 몸의 피지량이 감소하여 피부의 수분보유기능이 저하된 결과로 가려워집니다. 또한 자가 면역질환에 의해서는 부종성 홍반과 물집이 발생하고 강한 가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붉은 피부 질환은 전신에 홍조와 함께 가려움을 동반합니다. 이러한 원인은 다양하며 습진, 염증성 각화증, 피부세포 림프종 등이 있으므로 문진과 피부 생검에 의해 원질환을 식별합니다. 또한 옴같은 진드기나 세균의 피부기생도 큰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옴은 집단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침구, 속옷 등을 통한 간접 감염도 있습니다.
가려움증의 치료
가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컨디션 관리가 중요합니다. 뜨거운 욕조에 장시간 목욕하는 것과 비누 등으로 피부를 강하게 문지르는 것은 피지를 감소시켜 피부의 수분 유지기능을 저하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목욕 후 건조방지를 위해 로션이나 크림, 오일 등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감염성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속옷이나 침대시트, 이불, 수건 등을 매일 열탕 소독으로 세척해줘야 합니다. 옴은 1개월의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가족이나 동거자의 예방적인 치료도 필요합니다. 만약 발병한 경우에는 증상을 악화시키기 전에 신속하게 의료기관에서 진찰하고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 등의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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