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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7가지 방법건강정보 2015. 7. 11. 12:37반응형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어린 자녀를 항상 마주보고 있어야 하는 엄마. 육아는 행복한 일이지만 가끔은 지치기도 합니다. 어쩐지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느끼게 될 때, 효과적으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행복을 가져다주는 물질, 세로토닌을 늘려보세요. 뇌의 신경전달물질 중 하나이기도 한 세로토닌. 이 물질이 제대로 분비되면 불안감이 사라지고 편안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반대로 부족하면 기분이 답답하고 침체되면서 스트레스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이렇게 중요한 세로토닌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햇볕을 받으며 기분좋은 산책을 해보세요. 편한 친구를 만나 대화를 하거나 심호흡을 크게 반복하는 것도 세로토닌을 분비시킬 수 있는 좋은 자극이 됩니다.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분전환 방법 7가지.
1. 아이와 함께 몸을 움직여보세요. 땀을 흘리는 것은 심신이 받은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효과적인 것이 유산소운동입니다. 어린이와 함께 운동을 하는 것이 부담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수영은 어린이를 안고 하면서 풀을 걷거나 수영을 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 효과적인 운동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몸도 단련시키고, 낮잠도 잘 자게 됩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스킨십으로 유대감도 강해지고 운동도 할 수 있어 서로가 기분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아침에 햇빛을 받으면서 자녀와 함께 산책을 하거나 유모차를 끌면서 가벼운 외출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2. 세로토닌을 늘려주는 식사를 하세요. 세로토닌을 늘리는데 필수적인 성분이 트립토판입니다. 이 트립토판이 풍부한 음식으로는 우유, 치즈,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과 두부, 된장, 어류, 바나나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트립토판은 체내에서 만들 수 없기 때문에 매일 음식으로 섭취해줘야 합니다. 특히 요구르트를 추천합니다. 다양한 과일맛이 첨가된 제품도 좋고, 유산균이 첨가된 요구르트라면 변비치료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겠네요.
3. 코코아에 들어있는 카카오의 폴리페놀은 스트레스로 인해 증가하는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을 합니다. 또한 카페인과 비슷한 성분이기도 하죠. 테오브로민은 자율신경을 정돈해주는 작용도 하여 여러모로 건강에 좋습니다. 변비와 냉증에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코코아를 따뜻하게, 또는 시원하게 즐겨보세요.
4. 간단한 셀프 마사지를 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손바닥의 중앙부분은 자율신경의 기능을 정돈해주는 자극점입니다. 이 부분을 중심으로 살짝 아프다는 느낌이 들만큼 꾹 눌러보세요. 아프다는 감각이 개운한 느낌로 바뀝니다.
5. 또래 친구와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수다를 떠는 것도 좋습니다. 메신저나 전화통화가 아니라 직접 만나 얼굴을 보고 대화를 하게 되면 세로토닌이 활성화되면서 기분전환이 됩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육아 고민 등을 함께 공유하다보면 친구도 본인도 기분전환이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때로는 부부동반이나 자녀동반으로 캠핑, 소풍을 가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6. 세로토닌은 웃을 때도 나오지만 펑펑 울 때도 나옵니다. 즐겁지 않더라도 억지로 입꼬리를 올려 웃으면 행복하다는 신호로 받아 들여 뇌는 정말로 기쁠 때와 동일한 명령을 신체기관에 내립니다. 또한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마음껏 울어버리는 날을 만들면, 역시 세로토닌이 증가하고 머리도 마음도 개운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7. 자녀와 떨어져 오롯이 혼자있는 시간을 만드세요. 자녀와 항상 함께 해야 하는 전업주부의 경우 자신에게 투자할 시간이 없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단 한시간이라도 혼자있는 시간을 만들면 마음이 훨씬 편안해집니다.
특히 아침 시간대가 좋습니다. 자녀보다 한 두시간 정도 일찍 일어나 산책을 해도 좋고, 베란다에 나가 아침햇살을 받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침공기를 마시며 심호흡을 크게 반복해주면 세로토닌이 증가, 기분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세로토닌이 증가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내면에서 오는 행복이 기운을 향상시켜 줄 것입니다. 엄마의 기분은 자녀에게도 그대로 전달되고 전염된다는 걸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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