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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비와 다이어트의 상관관계
    다이어트 2015. 8. 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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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는 국경을 초월한 화제거리입니다. 확실히 비만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에 극단적인 비만체형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젊은 여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마냥 날씬하고 마른 몸매를 가지려고 이런저런 다이어트를 시도하곤 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칼로리의 양을 적당히 조절하는 것은 좋지만 먹는 양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줍니다. 몸의 각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없어지고, 변비로도 연결되어 몸안에 독소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이 상당히 많고, 특히 여성의 약 70%는 변비에 관한 문제로 고민해 본 적이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문제는 사람들이 변비를 심각한 질병으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변비가 우리의 신체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변비가 생기면 몸 안의 찌꺼기들이 장기간 창자에 머무르면서 발효됩니다. 발효가 시작되면 몸안에 해로운 물질이 발생하고, 그 물질은 대변에 포함된 수분과 함께 창자의 벽에 흡수되어 혈액으로 녹아들어갑니다. 결국 혈액으로 녹아들어간 독성물질이 우리의 몸 전체를 돌아다니게 되는 겁니다.


    이렇게되면 혈액이 정상적으로 순환할 수 없게 되어 오한, 근육통, 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니다. 또한 전신에 독성물질이 혈액과 함께 퍼지면서 신진대사가 나빠져 피부가 거칠어 지고 각종 트러블이 생깁니다. 두통과 만성 피로, 불쾌감 등도 모두 변비가 만드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부종과 피부트러블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원하는만큼 체중을 감량하고 그러한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그래도 다행이겠으나, 변비로 몸 안의 찌꺼기를 제대로 내보내지 못하면 체중은 줄어들지 않고 아랫배만 더부룩해지고 팽창합니다. 음식의 양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특히 식이섬유를 포함하는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지 않는 다이어트는 체중감량효과가 나타나더라도 일시적이며 요요현상이 반드시 나타납니다. 피부트러블과 변비로 인한 다른 문제들까지 나타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변비의 가장 무서운 점은 습관성질환이 되기 쉽다는 것입니다. 장내에 대변이 쌓여있는 현상에 창자가 익숙해져 언제나 그 상태를 유지하려 합니다. 점점 화장실에 가지 않게 됩니다. 또한 창자가 각종 찌꺼기를 대변으로 배출시키는 운동능력이 쇠퇴하면서 결국 만성 변비가 됩니다.


    이 정도까지 이르면 보통 변비약에 의지하게 되고, 소화 및 배변에 작용하는 신체기관의 활동에 장애가 생깁니다. 이렇게 되지 않으려면 각 신체기관이 열심히 움직일 수 있도록 정해진 시간에 적정한 양의 식사를 해줘야 합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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