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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주기에 맞추는 효과적인 다이어트
    다이어트 2015. 8. 8.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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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를 앞두고 있다면 생리주기를 활용하세요. 생리 후는 체중감량이 쉽고, 생리 전은 쉽게 체중이 줄지 않습니다. 신진대사와 혈액순환, 피부개선, 부종 등에 깊은 영향을 끼치는 생리주기에 맞추면 효과적인 다이어트가 가능합니다.


    대부분 생리 전에는 많이 먹지 않더라도 체중이 늘어납니다. 여성의 체중조절은 월경주기와 깊게 관여되어 있습니다. 이 원리를 알게되면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여성의 몸은 생리주기에 따라 다양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체중의 증가와 감소도 그 중 하나로, 몸의 수분량과 노폐물의 배설,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의 상태가 여성호르몬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생리 전후에 컨디션이나 기분과 함께 체중도 변하게 됩니다. 다이어트를 보다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몸안에 있는 2개의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매커니즘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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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어트를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생리를 시작하는 시점부터 약 2주간의 난포기입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두 호르몬이 주기적으로 증감하며 여성의 체내에서 임신준비가 이루어집니다. 특히 피부와 점막의 수분을 보호하고 여성스러운 몸을 만드는 호르몬이 에스트로겐입니다. 이 호르몬은 혈관과 혈액의 흐름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신진대사가 좋아집니다. 


    월경 시작 후 배란까지는 약 2주정도가 소요되는데 이 시기를 난포기라고 합니다. 이 식에는 에스트로겐이 프로게스테론보다 많이 분비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다이어트를 시도할 경우 체중감량의 효과가 극대화됩니다. 신진대사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운동을 적절히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에스트로겐은 또한 뇌의 세로토닌 등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숙면을 취하기도 좋습니다. 식단조절 등으로 기인한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비교적 빨리 해소할 수 있는 시기가 바로 난포기입니다.


    한편 배란에서 월경까지 약 2주간, 즉 생리를 시작하기 전 2주는 황체기라고 합니다.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에스트로겐의 분비보다 높아집니다. 이 호르몬은 원래 자궁에 혈액을 모아두고 임신을 유지하기 위해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정체시킵니다. 그렇다보니 이 시기에는 부종이 잘 생깁니다. 많이 먹지 않아도 살이 찌는 것같고, 몸이 무거워짐을 느끼게 되는 것은 이 호르몬의 영향입니다. 


    황체기에는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지 말고 체중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기분이 우울해지기도 쉽고, 과자 등 군것질을 하고 싶어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팥을 재료로 만든 간식을 추천합니다. 팥에 포함된 이소플라본은 체내에서 에스트로겐을 대신해서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킵니다. 


    월경주기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같은 사람이라도 그 때의 컨디션과 몸상태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대개 1주기를 28일로 보지만 25일부터 40일이내라면 정상적인 월경주기에 포함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자신의 생리주기를 알면 다이어트는 물론이고 전체적인 신체 건강과 컨디션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생리 중에는 저녁시간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과격한 운동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스쿼트 등으로 근육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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