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의 효능과 먹는방법

매실은 매일 챙겨먹으면 식중독예방과 암예방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뛰어난 효능의 천연식품입니다. 매실의 최대 장점은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입니다. 피로회복에 효과적인 구연산, 사과산, 호박산 등 각종 유기산이 풍부합니다. 매실의 영양가치는 과일중에서도 뛰어나서 단백질과 칼슘, 칼륨, 인, 철분 등의 미네랄과 비타민A, 비타민B1, 비타민B2, 비타민C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매실의 효능 귤이나 사과보다 풍부한 미네랄, 칼슘은 사과의 4배, 철분은 6배 높습니다.뼈와 치아, 혈액, 조직의 체액 등 인체를 형성하고 있는 것 중에서는 광물성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미네랄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인체는 균형을 잃고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매실에는 이렇게 몸에 꼭 필요한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귤이나 사과, 포도보다 크기는 작지만 더 많은 미네랄을 가지고 있지요. 마그네슘이나 아연도 매실이 더 많습니다.

피로회복과 노폐물의 배출 사람이 지치거나 피곤하면 쌓이게 되는 유산이라는 독소를 매실의 구연산이 용해시킵니다. 에너지 대사가 잘 되지 않으면 영양소의 불완전 연소에서 젖산이라는 독소가 발생합니다. 젖산은 피로감과 어깨결림, 세포의 노화, 동맥경화 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매실의 신맛 구연산과 사과산 등의 유기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로 인해 근육에 축적된 젖산과 피로물질이 연소하여 에너지로 변환하는 작용을 원활하게 만들고 결과 노폐물의 축적을 막아줍니다. 매실은 피로회복을 돕고 쉽게 피곤해지지 않는 몸을 만들어주며 요통이나 어깨결림의 완화, 노화방지에도 효과적입니다.

식욕이 없는 사람이 매실을 먹으면 좋습니다. 매실의 신맛을 내는 성분인 구연산은 침의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위액이나 기타 소화효소의 분비를 높이고 소화, 흡수를 도와줍니다. 또한 매화에 미량 포함되어 있는 피크르산은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하고 배변의 개선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매실은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건강유지를 위해서는 우리의 몸에 산성과 알칼리성의 균형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액을 약한 알칼리성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만 밥이나 빵 등의 주식, 고기나 생선 등의 음식은 대부분이 산성식품입니다. 또한 술도 몸을 산성으로 만드는 요인이 됩니다. 

현대생활에서는 아무래도 산성식품을 많이 섭취하기 쉽고, 그렇다보니 체액이 산성화됩니다. 그렇게 되면 혈액은 질퍽질퍽하게 되어 모세혈관의 흐름이 나빠지고 혈액순환의 저하시킵니다. 또한 구연산 등에 의한 피로물질을 분해하는 기능이 충분히 작동하지 않아 근육에 젖산이 축적되고 노폐물도 모여 냉증이 생기거나 면역력저하를 일으킵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알칼리성 식품을 챙겨 먹으면서 산성을 중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매실은 신맛을 내지만 양질의 알칼리성 식품으로 조금만 먹어도 산성을 중화시켜주는 식품 중 하나입니다. 쇠고기 100g의 산성을 중화시키려면 오이 9개 정도를 먹어야 하지만, 매실이라면 단 5g만 먹어도 동일한 효과가 있습니다. 알칼리성 식품인 매실을 잘 먹으면 혈액과 림프의 흐름을 좋게 하고 저항력이나 면역력이 높아져 질병을 예방합니다.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매실 매실을 생선 등과 함께 먹으면 칼슘의 흡수율이 높아집니다. 현대인의 칼슘부족은 이전부터 지적되어 왔지만 매일 섭취하려 노력해도 칼슘의 흡수율은 낮은 편입니다. 게다가 칼슘흡수율은 나이가 들면서 함께 저하됩니다. 

구연산 등의 유기산은 흡수율이 낮은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촉진시켜 칼슘이 뼈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매실을 매일 먹으면 체내의 칼슘보유율이 점차 높아지는 것입니다. 칼슘이 필요한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 등 전 세대에 걸쳐 매실은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간 기능강화와 혈액순환개선에 탁월 매실에는 피루브산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는 간 기능강화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이라면 발효시킨 매실을 챙겨드실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매실잼이나 매실엑기스 등 매실을 가열한 제품은 매실에 들어있는 당분과 구연산이 결합한 성분이 만들어집니다. 이 성분은 혈액순환을 개선하여 혈전을 예방하고, 동맥경화 등의 질환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억제하고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원활하게 되어 노폐물의 배출을 촉진, 피로회복 효과도 있습니다.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노화억제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매실의 살균효과 매실에 들어있는 구연산은 살균, 제균효과가 뛰어납니다. 옛부터 주먹밥이나 도시락에 매실장아찌를 넣는 것은 구연산의 미생물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노린 것입니다. 또한 뱃속에 들어가면 담즙의 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을 박멸합니다. 최근에는 위장이나 십이지장 궤양의 원인이 되는 위암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에게 매실이 좋은 이유 피부의 기미, 주름, 칙칙함 등의 원인 중 하나는 내장의 노화입니다. 매실의 구연산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체내의 노폐물배출을 도와줍니다. 이로인해 부종을 없애주고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실에는 폴리페놀과 비타민E 등의 항산화성분이 다른 과일이나 야채보다 많이 포함되어 있어 조금만 먹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매실을 먹는 방법 여물지 않은 매실의 씨앗에는 아미구다린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이것이 효소에 의해 분해되면 유해한 청산을 발생하여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생으로 먹으면 안되며 가열 또는 알코올이나 소금을 사용하여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술로 담궈 마시는 매실주, 발효시켜 농축액을 만드는 매실엑기스 외에 쥬스, 시럽, 잼, 장아찌 등으로 드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