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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증상과 치료방법종합병원 2015. 7. 28. 23:30반응형
폐렴은 어떤 병원성 미생물이 폐에 침입하여 나타나는 급성 염증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일반 폐렴으로 분류됩니다. 나이, 기초질환의 우유무, 기침의 강도와 흉부 소견의 정도를 바탕으로 세균성 폐렴인지, 비정형 폐림인지를 크게 추정 감별하고 각각에 맞는 항생제 물질을 투여합니다. 혈액 데이터와 흉부 엑스선 사진으로 질병의 진전도를 확인합니다. 가래 배양 검사에서 원인균을 알 수 있는 경우에는 그 균에 가장 유효하다고 생각되는 항생제가 투여되기도 합니다. 연령과 혈압, 혈중 산소 분압 등을 함께 얼마나 중증인지를 판정하고 외래에서 치료하거나 입원해 치료여부를 결정합니다. 고령자의 폐렴은 자각증상이나 발열, 호흡곤란이나 맥박 등을 확인하여 주의깊은 진찰이 필요합니다.
폐렴은 어떤 병인가
폐렴은 어떤 병원성 미생물이 폐에 침입하여 일어나는 급성 염증입니다. 폐렴은 크게 일반 폐렴과 원내 폐렴으로 나뉘어 집니다. 전자는 의료시설에 입원하지 않고 걸린 폐렴이고 후자는 어떠한 의료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에게 일어나는 폐렴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일반 폐렴이므로 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니다.
폐렴이 발생하는 원인
환경 중에 존재하는 병원성 미생물이 흡입되어 기관지와 폐에 도달하고 증식하는 것으로, 이에대해 우리 몸이 면역 반응을 작동하고 이를 배제하려고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발병합니다. 시중 폐렴의 원인이 되는 병원균은 폐렴 구균의 빈도가 가장 높고, 그 인플루엔자 간균, 황색 포도상 구균 등의 세균도 폐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편 엄밀하게는 세균으로 분류되지 않는 병원체에 의해 폐렴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를 비정형 폐렴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빈도는 적지만 바이러스로 인한 폐렴의 발병도 있습니다.
폐렴의 치료
일반적으로 발열과 기침, 고름성 가래가 출현하고 방사선 사진에서 폐에 비정상적인 그림자가 출현한 경우 폐렴을 의심합니다. 그러나 클라미디아에 의한 폐렴은 발열이나 흉부 청진 소견이 부족하여 기침만 지속할 수 있습니다.
한편 복통이나 설사, 근육통, 권태감, 고열을 동반하여 중증화하는 경우의 폐렴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정형 폐렴은 폐렴 구균 등의 세균에 의한 정형폐렴에 비해 나이가 젊고 기초질환이 없는지 가벼운 가래가 적은 기침이 강한 등의 특징을 갖추고 있는 지 등을 참고하여 양자를 대략적으로 감별하여 치료내용을 선택합니다.
고령자가 폐렴을 일으킨 경우는 자각증상이나 기침, 발열 등의 소견에 부족함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호흡이나 맥박이 빨라지지는 않았는지, 식욕부진과 탈수현상이 있는 지, 의식이 또렷한 지 등에 주의를 하고 폐렴의 존재를 먼저 의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균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객담을 염색하거나 배양하여 병원성 세균이 검출된 경우 임상 증상과 비교하여 원인균으로 확정합니다. 구강 내에는 병원성이 없는 상주균도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균이 가래에서 검출되어도 병적인 의미는 없습니다. 폐렴 구균은 폐에서 균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 전신을 둘러싸게 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소변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임상적으로 환자의 배경과 증상, 심각도에 따라 세균성 폐렴 또는 비정형 폐렴을 유추, 각각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그러나 원인균은 반드시 한 종류로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닙니다.
치료를 시작하면 보통 수일에서 1주일 후에 진찰, 신체소견과 각종 검사소견을 함께 보고 치료의 효과를 판정합니다. 효과가 불충분하거나 비활성화시에는 항생제를 변경 또는 추가 치료를 계속하게 됩니다.
폐렴을 예방하려면
고령이 될수록 폐렴에 걸리기 쉽고, 90세 이상의 남성에서 사망원인 중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폐렴으로 가장 빈도가 높은 병원균은 폐렴 구균입니다. 폐렴 구균백신은 1회 접종하면 약 5년간 효과가 지속됩니다. 폐렴 구균이라고 해도 실체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기 때문에 이 백신만으로 완벽하게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예방효과는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노력으로 최대한 폐렴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평소 규칙적인 생활과 적절한 식생활, 적당한 운동을 유녑하고, 전신의 혈액 순환을 좋게 노력하며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고 폐렴에 걸리기 어려운 몸으로 만드는 생활습관을 익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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