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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취증 겨드랑이 냄새 없애는 방법
    건강정보 2015. 8. 1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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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드랑이의 털을 제모하면 액취증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털은 액취증을 악화시키는 한 요인입니다. 보통 겨드랑이에는 털이 나지만 항상 팔로 인해 닫혀 있기 때문에 고온다습하여 세균이 번식하기 쉽고, 그만큼 냄새도 심해집니다. 손이나 얼굴과 달리 노출된 부위가 아니다보니 자주 씻기도 어렵고 요즘 많이 출시되고 있는 겨드랑이 패드도 제모를 하지 않았다면 큰 효과가 없습니다.


    액취증, 겨드랑이 냄새를 없애는 가장 쉬운 방법은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는 것입니다. 제모용 면도기 등으로 피부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깨끗히 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털이 없어지면 비교적 건조해지기 때문에 냄새를 줄일 수 있습니다. 샤워를 할 때도 훨씬 용이해지고 여름철 민소매 옷을 입을 때에도 미관상 청결감이 더해집니다. 물론 제모를 한다고해서 액취증의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지만 냄새를 줄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는 방법으로 권장합니다.


    제모방법에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면도기로 털을 깍아내는 것이 아닌, 모근에서 털을 뽑는 방법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손이나 도구 등을 사용하여 털을 뽑으면 모공과 모근에 강한 충격을 줍니다. 이 때 받게 되는 자극이 액취증의 원인인 아포크린 땀샘의 작용을 오히려 강화하여 액취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털을 뽑게 되면 모근에서 출혈이 생겨 모공이 짙어집니다. 


    겨드랑이 털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안전 면도기, 제모 전용 면도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피부에 자극을 줄여줍니다. 힘조절이나 사용법을 잘 조절하면 안전하고 부작용없이 제거가 가능합니다.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부드럽게 미끄러지듯이 사용하면 아포크린 땀샘을 자극하지 않게 됩니다.



    우리 신체 중에서도 겨드랑이는 특히 강한 냄새가 풍기는 곳입니다. 평소 자신의 겨드랑이에서 심한 땀냄새, 암내가 난다고 인지하는 사람은 자주 양 팔을 겨드랑이에 꼭 붙이는 습관을 가지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오히려 통기성이 나빠져 온도와 습도가 더 높아지고, 냄새도 강해집니다. 겨드랑이의 냄새는 땀이 원인입니다. 땀을 없애려면 공기가 잘 통해서 증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양 팔을 겨드랑이에 붙일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많이 벌려 바람이 통하게 해야 합니다. 


    그 외 액취증 겨드랑이 냄새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시판되는 겨드랑이 패드 사용,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낱개 포장된 알콜솜을 휴대하며 자주 닦아내는 방법, 욕조에 들어가는 목욕으로 평소에 충분히 땀을 배출해주는 방법 등이 있으며 일시적인 방법으로 보톡스 주사를 맞거나 전문병원에서 액취증 치료 수술을 받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평소에 땀냄새가 심하다면 육류 위주의 식단을 멀리 해야 하는데, 암모니아 성분이 많이 배출되어 악취로 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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