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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어떤 병인가종합병원 2015. 7. 16. 07:13반응형
인간이 음식을 먹으면 목구멍에서 식도를 통해서 위장에 들어갑니다. 식도는 단순히 음식의 통로에 지나지 않지만, 위장에서는 음식을 잠시 세워 콘크리트 믹서처럼 위액과 교반하고 적당량씩 십이지장으로 발송합니다.
위는 식도의 입구 부분인 분문부 위의 중심부분 인체부 십이지장 측 출구 부분 유문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위의 입구 부근의 위 체부라는 부분은 위산이나 내부 인자를 분비하여 위의 출구에 가까운 부분은 음식을 발송하는 펌프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출구에 가까운 유문 전 정부는 위액의 분비를 조절하는 가스트린이라는 호르몬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위의 벽은 5개의 층으로 나누어져 있어 가장 내층이 위액과 점액을 분비하는 점액의 중심이 복부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근육 최외층은 장기 전체를 감싸는 얇은 막으로 싸여 있습니다.
위액은 대부분 염산으로 소화 효소는 조금 밖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위액의 역할은 강한 산에 의한 살균과 약간의 단백질 변성 효과, 그리고 주로 음식을 걸쭉한 상태로 만드는 것입니다. 영양의 소화와 흡수는 주로 십이지장 다음 소장의 역할입니다. 또한 몸에 필수적인 비타민B12의 흡수에 필요한 캐슬에서 인자라는 물질은 위장에서만 분비됩니다.
위암은 위장 벽의 가장 안쪽에 있는 점막의 세포가 어떠한 원인으로 인해 암세포가 부질서하게 증식을 반복하게 되는 암입니다. 위암 검진 등에서 발견되는 크기가 될 때까지에는 수년이 걸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점점 암세포가 커지게 되면 위벽에 들어가서 외부의 장막과 그 외측까지 퍼져 근처에 있는 대장이나 췌장으로 전이되어 가는데 암이 이렇게 퍼져 나가는 것을 침윤이라고 합니다.
위암은 점막에서 분비되는 세포나 분비물을 뱃속에 보관하는 세포에서 발생합니다. 처음에는 작은 크기에서 출발하여 몇 년에 걸쳐 5mm정도의 크기가 될 때부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위벽의 바깥쪽으로 점막하층, 고유근층, 장막하층, 장막으로 서서히 깊게 침윤되어 가기 시작하면 그에 따라 전이되기 쉬워져 치료에 의한 향후 전망이 나빠집니다.
암의 종류에 따라 위 루멘에도 돌출 성장을 나타내는 것으로 주로 수평 방향으로 침투하게 됩니다. 후자의 경우 아직 조기 위암의 시기에 그 부분에 궤양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것은 암 부분이 위액에 상처받기 쉽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되며, 소화성 궤양과 똑같은 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조기 발견의 중요한 증후입니다.
암 세포는 림프와 혈액의 흐름을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거기서 증식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전이라고 합니다. 가장 많은 위암의 전이는 림프절 전이에서 림프의 관문과도 같은 림프절에서 증식합니다. 이것은 초기 암에서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진행되는 암의 일부에서는 복막이나 간장에 전이되기도 합니다. 특수 위암으로 위벽에서 확산되고 점막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스킬스 위암이 있습니다. 진단이 나온 시점에서 60%의 환자가 전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암은 진행정도에 관계없이 증상이 전혀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초기에 복통, 속쓰림, 검은 변 등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위염이나 웨 궤양 등의 증후이기도 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은 물론 증상이 계속될 때 빨리 진찰받는 것이 위암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진단과 치료의 발전으로 위암은 치료가 가능한 암입니다. 위암의 치료는 위암의 크기와 확대 등을 통해 세밀하게 정해져 있습니다만, 진행상황에서 발견된 경우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위암에 걸리는 사람은 40세 이후부터 급격히 많아집니다. 고령화에 대한 전체수는 제자리 걸음이지만, 예전 또래의 사람들과 비교하면 남녀 모두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위암의 발병과 사망률은 남성 쪽이 여성보다 높고, 연령별로 보자면 40세 미만에서는 남녀 차이가 적은 반면, 40세 이후부터 그 차이가 벌어집니다. 한국의 위암 사망률의 연차 추이는 1960년대부터 남녀 모두 대폭적인 감소 추세에 있지만, 암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는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이환율도 감소 경향에 있지만, 사망률에 비해 감소의 정도는 완만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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