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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원인과 종류건강정보 2015. 8. 7. 02:53반응형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뇌의 세포가 죽어버리거나 기능이 나빠져 장애가 발생하고 점차 생활하는데 지장이 생기는 상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됨을 의미합니다.
치매의 원인질환 중 가장 많은 것은 뇌의 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퇴행성질환이라는 질병입니다. 알츠하이머가 그 중 가장 대표적인 병입니다. 이어 많은 것이 뇌경색, 뇌출혈, 뇌동맥경화 등으로 신경세포에 영양분과 산소가 도달하지 못하는 결과로 해당 부위의 신경세포가 죽거나 신경망이 망가져버리는 뇌혈관성 치매입니다.
뇌의 노화가 진행되는 원인은 평소의 생활습관이나 식생활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넓은 의미로 보자면 치매는 잘못된 생활습관이 만드는 병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에 따라 치매에 걸릴수도, 걸리지 않을수도 있는 것입니다. 고령화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뇌의 오작동을 막아 치매를 예방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옛날에는 치매를 노망이라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만, 이는 통속적인 저속어에 속하므로 전문적인 의학용어인 치매라고 사용하는 것이 옳습니다.
치매와 건망증의 차이
나이를 먹게되면 누구나 건망증이 많아집니다. 건망증은 자신이 자각할 수 있지만 치매는 자각할 수 없고, 무언가를 잊었다는 사실 자체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건망증이 심해졌다고해서 그것이 반드시 치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건망증의 원인은 주로 노화가 그 원인입니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으로 치부할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노후를 더욱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나쁜 생활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뇌는 끊임없이 사용하지 않으면 노화가 촉진되어 상상력과 사고력, 기억력이 점차 쇠퇴합니다.
치매의 원인
치매는 뇌와 혈관의 노화에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뇌와 혈관의 노화는 언제나 새로운 자극이 없는 똑같은 생활을 반복하면 점차 가속화됩니다. 항시 호기심을 가지고 새로운 무언가에 열중하는 자극을 주어야 뇌가 노화하지 않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심신에 긴장을 초래하고 특히 뇌를 젊게 유지시켜 줍니다.
20대 이후 뇌의 신경세포는 줄어듭니다. 그러나 치매의 가능성 여부는 세포의 수가 아닌 세포 사이의 네트워크가 제대로 작동하는 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대뇌 피질에는 뇌의 신경세포가 140억개 존재합니다. 신경세포가 많더라도 제대로 연결되지 않으면 뇌는 작동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무언가를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신경세포가 복잡하게 얽혀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고령이 되어 신경세포의 수가 줄더라도, 서로 상호작용을 제대로 한다면 건망증이나 치매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몸은 혈액으로 운반되는 영양분과 산소, 수분 등에 의해 생활대사가 이루어지고 장기와 세포가 작동합니다. 뇌도 마찬가지로 혈액이 가져온 영양분과 산소, 수분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특정 원인으로 뇌동맥에 영양분과 산소가 도달하지 않으면 뇌의 세포가 죽게되고 그 결과 치매에 이르게 됩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혈액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식생활과 생활습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치매의 종류
치매는 크게 나누면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의 두 종류로 분류됩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 혈관의 동맥경화에 의해 발병합니다. 혈관의 노화에 의해 뇌의 동맥이 탄력을 잃고 동맥경화가 됩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되면 혈관의 안쪽이 좁아져 혈액이 뇌 조직에 전달되지 못합니다. 뇌 세포가 괴사에 빠져 치매로 이어지게 됩니다. 동맥경화가 진행될수록 치매로 이어질 확률이 높아집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전체에 비정상적인 노화가 일어나고 뇌의 사령부인 대뇌 피질에 오류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뇌의 모든 정보가 원활히 전달되지 못하고 치매의 증상이 점차 심해집니다. 알츠하이머는 언제 시작되었는지 인지할 수 없을 정도로 서서히 시작됩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에게 2배 정도 발병할 확률이 높습니다.
간혹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가 동시에 출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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