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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B군의 생리적 기능건강식품 2017. 3. 12. 07:18반응형
비타민 B군의 생리적 기능
비타민 보충제에서 개별 비타민 B제제간의 비율은 일반적으로 1:1의 개념이 성립되고 있다. 즉, 항상 균형잡힌 비타민 B제들을 전부 다 같이 섭취해야만 상승작용을 기대할 있다. 단일 비타민 B만을 섭취할때는 그 비타민-B의 작용이 제대로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장에서 경쟁적으로 인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다른 B-비타민의 섭취나 작용을 억제할 수도 있다.
1. 에너지대사에 관여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에너지 대사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보조효소로 이용된다.
2. 항스트레스작용
스트레스 호르몬이란 인체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그에 대처할 수 있게 하는 호르몬이다. 스트레스 반응은 에너지소비를 극대화시키기 때문에 단백질 ․ 탄수화물 및 지방대사가 급증하게 되는데, 비타
민 B군은 이러한 대사과정에서 기본물질을 효소적으로 전환시키는데 중요한 보조인자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 B군은 스트레스 비타민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특히, 비타민 B₅ (panthotenic acid)는 부신 기능유지에 필요한 영양소로서 스트레스가 올 때에 쓰이는 호르몬인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스트레스가 있을 때 비타민 B₅의 섭취가 부족하면 피로감이 쉽게 오고, 우울증 및 불면증에 걸릴 수 있다.
3. 간장보호작용
간질환이 있을 때는 다른 영양제와 함께 비타민 B군을 꼭 같이 복용한다. 비타민 B군은 연료가 부족해서 작동하기가 힘들었던 간장이라는 공장에 비타민 B라는 연료를 넣어줌으로써 힘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간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① 비타민 B₁은 간대사에 관여하여 피로물질을 제거해준다. ② 비타민 B₂는 간세포 재생을 촉진한다. ③ 비타민 B₅는 만성피로, 항스트레스 작용을 한다. ④ 비타민 B₇은 간의 지방대사에 관여하여 지방간을 예방, 치료할 수 있다.
4. 신경안정제 작용
① 비타민 B₁은 신경기능 유지에 필수적이며, 부족 시 각종 신경정신질환의 악화가 일어난다. ② 비타민 B₂는 편두통을 해소한다. ③ 비타민 B₃는 정신분열증 치료에 사용된 최초의 비타민으로, 우울증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정신집중력이 모자라는 아동, 노인성 치매에도 효과적이며, 불면증을 해소시킨다. ④ 비타민 B₅는 뇌와 신경전도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생성에 필수적이므로, 부족시 기억력 장애 등이 올수 있다. ⑤ 비타민 B₆는 트립토판으로부터 자연신경안정제인 세로토닌을 합성하는데 관여하여 정서안정에 도움을 주고, 우울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며, 불면증을 해소한다. 또한 멜라토닌, 도파민 같은 신경전도물질의 대사에도 필수적이어서, 부족시 각종 정신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정신집중장애증이나 자폐증 치료제로도 쓰인다. ⑥ 비타민 B₁₂ : 골수 및 신경세포들의 대사에 작용하여 이들 세포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그 기능을 돕는다. 또한 신경을 싸고 있는 수초(myelin) 생성에 필요하다.
5. 뇌졸중, 심장질환 및 동맥경화예방
호모시스테인은 메틸기 전이반응 중에 메티오닌으로부터 유도되는 함황아미노산으로 고혈압, 고지혈증, 흡연 등과 더불어 또 다른 심혈관질환의 독립적인 위험인자로 주목받고 있다.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높은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이 일반 인구에서는 5% 미만인 반면 심혈관 질환 환자들에게서는 약50%가 발견된다. ‘고호모시스테인혈증’은 남자가 여자보다 높고, 나이가 많을수록 증가하며, 흡연, 음주,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에게서 높게 나타난다. 또한 만성질환 (신부전, 건선,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거나 일부 약물을 장기복용하는 사람들도 고위험군이다. 비타민 B₆, 비타민 B₁₂ 및 엽산이 호모시스테인을 무해한 아미노산으로 바꾸는데 작용하므로 이 가운데 하나라도 부족하면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가 증가할 수 있다.
6. 구내염
입술 (열감, 구각 갈라짐), 혀에 염증이 생기는 증세 등은 비타민 B₂의 결핍증세이고, 비타민 B₆의 결핍 또한 구각증, 구내염 및 설염과도 연관성이 있어서 이런 경우에 효과적이다.
특히 아래의 경우에 해당한다면 필히 비타민B를 섭취해야 한다.
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 -비타민 B₅의 소모가 심함
②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 술을 많이 마시면 비타민B₁, B₂, B₆, 엽산이 소모
③ 피임약을 복용하는 사람 - 피임약을 복용하면 비타민B₆, B₁₂, C, 엽산 파괴
④ 다이어트가 필요한 사람 - 에너지대사를 촉진
⑤ 변비가 심한 사람 - 정상 세균 성장을 도와주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
⑥ 채식주의자 - 비타민 B₁₂의 섭취 절대 부족
⑦ 우유, 달걀을 안 먹는 사람 - 비타민 B₂의 부족으로 구내염, 구각염 등 각종 입병이 잘 생기고, 눈이 잘 충혈됨.
⑧ 빈혈환자 - 엽산, 비타민 B₁₂가 조혈작용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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