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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과 미네랄의 기능건강정보 2017. 3. 18. 14:37반응형
비타민은 인체의 정상적인 성장, 발달 및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으므로 식품을 통해서 섭취해야 한다. 현대인이 즐겨 먹는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은 자체 내 열량은 높지만 비타민의 함량이 낮기 때문에 평소 이를 즐겨 먹는 경우 비타민을 체내에 필요한 양만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기 때문에 보충이 필요하다.
비타민A는 눈의 간상세포에서 물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로돕신을 합성하는데 필요하다. 주로 동물성 식품에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위해 필요하고, 피부와 점막의 형성, 기능의 유지,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하다.
비타민B군은 세포 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비타민B군에는 비타민B1, 비타민B7, 나이아신 등 8종류가 있다. 이 8가지의 비타민을 모두 포함해야만 비타민B복합체라고 칭할 수 있다. 기능이 비슷하기 때문에 어느 하나 단독적으로 결핍될 경우 다른 B군의 결핍을 수반하게 된다. 그래서 반드시 복합체로 섭취해야 한다.
- 비타민B1은 탄수화물과 에너지 대사
- 비타민B2 체내 에너지 생성
- 비타민B6 단백질 및 아미노산 활성화
비타민C는 결합조직 형성과 기능유지, 철의 흡수,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데 필요하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이 흡수되어 활성화시키고 뼈의 형성과 유지, 골다공증 예방을 돕는다. 비타민D의 주된 역할을 장에서 뼈 건강을 좌우하는 미네랄인 칼슘의 흡수를 높이는 것이다. 근육의 힘을 유지하는데도 관여하기 때문에 부족할 경우 근육에 힘이 빠지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각종 생리기능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여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을 예방하고 세균을 죽이는 대식세포를 활성화해 면역력을 높인다.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엽산은 세포와 혈액생성, 태아 신경관의 정상 발달,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하다. 뇌의 성장과 혈액속의 적혈구를 생성하고, 우리 몸의 모든 기관의 능력을 향상시키며, 호르몬 생성과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중요한 영양소이다.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엽산은 DNA합성에 필요한 요소로 우리 몸 세포 분열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태아의 신경조직의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빈혈, 혈관질환, 임산부, 수유부, 임신을 준비하는 경우, 청소년과 노년에게 필요하다.
아연은 면역반응을 조절하고 감염되거나 중독된 세포를 격퇴하며, 감기를 누그러뜨리는 효능이 있다. 아연이 부족할 경우 성장이 더뎌지거나 입맛이 없어지고, 면역기능이 떨어진다.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 즉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자연적인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 있다. 면역기능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 성분이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정상적인 혈액 응고에 필요하다. 칼슘과 아연은 마그네슘의 흡수를 돕는다.
마그네슘은 지방과 단백질 합성, 근육 수축 등 체내에서 일어나는 생화학적 또는 생리적 과정에 필요하다. 또한 칼슘과 함께 뼈의 건강에 필요한 미네랄로 칼슘의 작용과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다. 마그네슘은 근육수축, 신경전달 등에 관여하여 체내에 많은 효소작용에 필수적인 미네랄이다. 건강한 성인의 체내 총 마그네슘 보유량은 약 25g정도이며 이중 약 50~60%가 뼈에 존재한다.
코엔자임Q10, 코큐텐은 비타민이나 아미노산, 필수 지방산 등과는 다른 개념의 영양소로 우리 몸 모든 세포에 존재한다. 당질을 에너지로 바꾸어 혈당을 감소시키며 비타민E와 같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막의 산화를 막고 산소 이용률이 높아지게 한다. 신체 내에서 합성이 되며 신체의 모든 기관이 잘 돌아가도록 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기에 비타민Q로도 불린다.
코큐텐은 20대를 지나면서 서서히 세포 내에서 그 양이 줄어들어 세포기능이 약화되고 빨리 재생되지 못하여 40세를 넘기면 부족하고 50세 이후에는 생산이 끊어져 노화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유산균은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유익한 유산균을 증식시키며 유해균을 억제한다. 유산균은 정장작용인 장내의 유해세균억제, 유익균 증가, 장내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올리고당과 비타민C를 함께 복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지속적으로 비피더스와 유산균의 숫자를 증가시켜주면 장내에서 유해균 증식을 억제하여 자연스럽게 건강해질 수 있다.
좋은 유산균을 고르는 방법
- 인체에서 분리되어 사람의 장에서 서식할 것
- 위산, 담즙산에 견뎌 장까지 살아서 갈 것
- 인체 장벽세포에 잘 정착할 것
- 식품으로 사용해도 안전할 것
- 과학적으로 효과가 입증된 것
판토텐산은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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